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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44개 가맹본부 선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2016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에 44개 가맹본부를 최종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등에 본부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뛰어난 독립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가맹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매뉴얼 및 시스템 개발비, 브랜드ㆍIT환경 구축과 재정비 등을 통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로 △유망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가맹점 10개 미만) △중소프랜차이즈 성장발전(가맹점 10∼20개 미만) △수준평가 연계지원(가맹점 20개이상) 사업에 업체당 최대 4000만원(소요비용의 70~80%)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청은 추가적으로 가맹본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국내외 박람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 모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가맹본부 임직원과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과 e-러닝교육(프랜차이즈 이론, 가맹계약, 슈퍼바이징 등)을 성장단계별로 실시하고, 프랜차이즈 관련 해외박람회 개최 시 참여 지원(부스임대비 등 참가비)을 통해 가맹점 모집 및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 지원에 나선다.

정영훈 중기청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통한 자영업자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2016년 유망프랜차이즈화 육성사업에 힘입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프랜차이즈가 많이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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