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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 국가대표 새 진용, ‘골든위크’ 첫 실전 투입…한국관광 최전방 포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 최전방에 포진할 2016년 미소국가대표 새 진용은 이전보다 배로 늘었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격전지 깊숙히 침투한 이들은 적극적으로 대인 마크에 나서고 상대의 심중을 간파한뒤 능동적으로 돌파하게 된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가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내국인과 외국인 대학생 200명으로 최근 선발한 14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일본의 골든위크(4.29~5.5) , 중국의 노동절 연휴(4.30~5.2), 한국 어린이날-어버이날 연휴(5.5~8) 기간에 처음 실전 투입됐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K스마일 캠페인과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관광분야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13기수에 걸쳐 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거쳤다. 수료했다고 해도 각 현장에서 국가대표 답게 한국 홍보를 이어간다.


방문위는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ㆍ수도권 소재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홍보와 대학별 모집설명회를 진행했고, 지난 11~15일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2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총 25개 팀으로 구성돼 저마다의 주어진 현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통비 정도만 받고 자원봉사하게 될 이들은 대한민국 알리기, 부모같은 상인들과 친절운동 공감하기, 현장 관광 인프라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모니터링하기, 통역자원봉사, 방송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이번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4기는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활동 인원이 늘었고, 홍보단 뿐만 아니라 통역자원봉사단, 모니터링단, 방송반 분야로 범위가 확대되어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이 기대된다”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가 K스마일 캠페인에 앞장서 전 국민과 종사자에게 친절문화 확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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