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환자의 안전과 자연스러운 미(美) 추구를 통해 성형의 신한류를 선도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2012년 20.4%, 2013년 26.5%, 2014년 29.8%로 매년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이 대폭 줄었음에도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40.0%나 증가했다.
의료관광의 목적도 치료보다는 미용이 주를 이뤘다. 중국인 환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진료 과목은 성형외과로 2014년 기준 40%를 차지했다. 이어 피부과, 내과, 검진센터, 산부인과 순으로 조사됐다.
드림성형외과는 이런 성형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병원이다. 현재 싱가폴에서 분원을 운영하고 있어 특히 동남아시아권 환자들에게 사후관리의 용이성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메이크오버쇼인 ‘렛미인 타일랜드’에 국내 대표병원으로 참여하여 선천적인 외모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탄야완, 니싸건 사례자를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변신시킴으로써 국내 성형의술의 우수성을 태국에 널리 알린 바 있다.
드림성형외과는 1999년도 개원 이래 규모와 실력 면에서 국내 최고로 인정받는 성형외과로 발전해왔다. 그 결과 2014 메디컬코리아대상 글로벌 의료한류 대상 수상, 2015 헤럴드브랜드 대학생 브랜드선호도조사 성형외과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드림성형외과 박양수 원장은 “드림성형외과는 개원 이래로 ‘탁월추구’와 ‘양심진료’를 핵심가치로 여기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며, “드림성형외과 의료진들은 성형수술이 미적인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드림성형외과는 아름다움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3가지 필수요소가 있다고 전한다. 첫째는, 처음부터 환자에게 무리가 되는 수술법을 피하라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 환자 중에서는 중국에서 이미 성형한 경험이 있지만 결과에 불만족해 한국의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들의 경우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도한 수술법으로 수술을 받고난 후와 개선을 위한 재수술을 받고 나서도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첫 수술을 고려할 때는 반드시 환자에게 부담이 덜 되는 수술법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번째는 한류열풍으로 인한 연예인 닮기식 성형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예인 등 셀러브리티를 통해 성형욕구를 자극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수술 상담을 할 때도 한국의 연예인을 닮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원하는 수술 방향에 참고는 가능하지만 자신이 가진 매력을 버리는 수술이 되거나 원하는 부위와 전체적인 조화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나이대별로 맞는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동안열풍이 심화되면서 안티에이징 수술의 인기가 높다. 무조건 얼굴 부위의 모양을 변형하는 수술보다 나이대에 맞는 수술을 하면 자연스럽게 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볼륨에이징 시술의 인기가 높다. 볼륨에이징이란 지방이식이나 필러를 통해 얼굴의 볼륨을 살리는 작업과 안티에이징(anti-aging)의 합성어로 얼굴의 볼륨감은 물론 생기 있고 어려 보이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드림성형외과의 대표적인 성형수술은 박양수 원장이 주도하는 눈, 코 성형이다. 드림성형외과의 눈 수술은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눈꺼풀 조직에 수술적 조작을 많이 하지 않아 수술 후 붓기가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 의료진 역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로 구성돼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확한 시술이 가능하다.
‘베리라인’으로 불리는 드림성형외과만의 특별한 윤곽수술도 있다. 베리라인은 스트로베리(strawberry)에서 유래된 용어다. 기존의 미인형 얼굴로 꼽히던 계란형과 V라인 얼굴형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보다 세련되고 젊으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드림성형외과 김영준 원장은 “기존의 하악수술이나 사각턱수술이 각진 모서리 부분만 절단하는 개념이었다면 베리라인 하악수술은 귀 아래부터 중앙 턱끝까지 아래턱 라인 전체를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얼굴 곡선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심진료를 모토로 한 만큼 수술 이후 사후관리도 철저하다. 업계 최초로 성형수술 후 개인별 관리용 통합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인 ‘드림뷰티케어’를 론칭해 환자들이 성형수술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을 통해 담당의사의 주의사항과 수술 후 관리 일정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된다. 병원 방문 자동알람 기능을 사용해 경과 체크 방문 예약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추후에는 중문, 영문 서비스와 기본 결제 기능 등도 드림뷰티케어에서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성형외과는 어떤 병원?]
드림성형외과는 ‘드림메디컬그룹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드림성형외과 외에도 드림치과, 드림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철저한 수술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양수 원장은 ”드림메디컬그룹 네트워크의 장점은 고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향후에는 의료뿐만 아니라 미용사업 부분까지 확장하여 한층 발전된 메디컬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성형외과는 외국인 환자에 대해 부가가치세 환급절차도 진행한다. 지난해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영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특례 관련 고시’에 따라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 다음 달부터 외국인부가세도심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드림성형외과 로비 내 설치돼 공항까지 갈 필요 없이 200만원 이하의 진료비에 대해서 현금으로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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