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오프라인 매장 ‘플러스샵’은 29일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지하 1층에 130㎡ 규모로 마련됐다. 현대홈쇼핑의 대표 브랜드인 ‘맥앤로건’과 ‘모덴’ 등 의류 브랜드부터 잡화, 명품에 이르기까지 50여개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홈쇼핑은 주로 의류나 속옷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데, 플러스샵에서는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홈쇼핑은 플러스샵 2호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송도점 중앙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무작위로 뽑은 황금열쇠 중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패션박스에 맞는 열쇠가 나오면, 해당 열쇠를 손에 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50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가방과 30만원 상당의 지갑 등이다.
같은 날 하루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코코넛오일과 아마씨드 등이 포함된 슈퍼푸드 7종 세트를 선착순으로 50명에 한해 증정할 예정이다.
황준원 현대홈쇼핑 전략MD팀 책임 상품기획자는 “지난달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1층에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2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에는 가든파이브에도 매장을 열 계획”이라며 “고객이 오프라인에서 홈쇼핑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O2O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