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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노사가 손잡고 취약계층‘사랑실천’
LG전자는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경영 활동에 회사는 물론, 임직원들과 노동조합까지 함께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사업 내용은 우수하지만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조직을 발굴해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조직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LG전자는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네트워킹 워크샵 등을 진행해 전문가와의 대담, 분야별 사례 공유 및 토론 등으로 경영 현장과 친환경 분야의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노동조합도 함께한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원기업에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9월에는 사회적경제 조직에게 사무공간을 무상 임대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Social Campus)’를 개관했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산학관 내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는 총 1074㎡ 크기로 10여 개의 독립 사무공간은 물론, 다목적 홀, 회의실,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입주기관 간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은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한 것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신장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것이 ‘USR 헌장’의 정신이다.

이에 따라 LG전자 노동조합은 노동, 인권, 소비자, 환경 등 7개 영역에 걸쳐 소비자를 위한 생산과 품질 강화활동, 환경보호 활동, 해외법인과 연계한 빈곤국가 구호활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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