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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 33마리 ‘사상 최대 공수작전’
○…남미 페루와 콜롬비아의 서커스에서 구출된 사자 33마리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물 보호구역으로 터전을 옮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옹호자인터내셔널’(ADI)은 이번 사자 수송이 사상 최대 공수작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 동물의 서커스 출연을 금지한 페루, 콜롬비아 정부와 협력한 ADI는 페루의 한 서커스 단체를 급습해 사자 24마리를 구출했다. 구출된 사자 대부분은 발톱이 빠지고 이빨이 부러지는 등 심각한 상태로 발견됐다. 한눈을 잃거나 거의 실명한 사자도 적지 않았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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