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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시흥은계 10년 공공임대주택 1594가구 입주자모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은계지구 공공임대주택 S2블록에 159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용면적별로 ▷59㎡ 672가구 ▷74㎡ 658가구 ▷84㎡ 264가구다. 임대조건은 59㎡가 보증금 4200만원에 월세 42만원이다. 74㎡는 보증금 5900만원, 월세 57만원이다. 84㎡는 보증금 7200만원에 월 임대료 64만원이다.

주변 84㎡의 전세 시세가 2억5000만~2억8000만원인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월세를 낮추고 임대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다. 59㎡는 보증금 84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74㎡는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월임대료 27만원, 84㎡는 보증금 1억4500만원에 월임대료 27만5000원으로 입주 가능하다.


이날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걸 시작으로 5월 2일 특별공급한다. 이틑날 일반공급 1순위, 4일엔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 접수는 LH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으로 한다.

시흥은계지구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대야역ㆍ2018년 예정)과 인접해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신천IC), 서울외곽순환도로(시흥IC)로 접근이 쉽다. 아울러 인근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올해 개통예정이다.

차량로 10여분 거리에 KTX 광명역, 대형유통업(COSTCO), 생활가구 쇼핑몰 이케아(IKEA) 등이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난 속에 서울과 서부 수도권을 잇는 명품 생태전원도시를 찾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편리, 힐링, 에코를 모두 누리는 시흥은계지구 공공임대주택에 청약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KTX광명역→광명역 IC부근)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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