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26일 오전 관계 부처 차관급이 참석한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은영 전 사주의 주식 처분 문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최 회장과 두 딸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결정이 나기 직전인 지난 6일부터 20일 사이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37만여 주를 전량 매각해 미리 얻은 정보로 손실을 회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