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군사관학교서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 4.29~5.4 개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요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치러진다.

해군은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것으로, 요트와 윈드서핑 등 11개 종목에서 초중고교생팀과 일반팀 등 19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해군참모총장배 요트대회 장면

30일에는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박경조 대한요트협회장, 정우건 경남요트협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군사관학교는 대회 기간에 학교를 개방해 방문객들이 출입 신청 없이도 셔틀버스와 자가용 차량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간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요트경기 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30일에는 무인수상정 경연 및 모형선 설계제작대회가 개최된다. 무인수상정경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인공수조에서 무선조종 시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전국 초중고교생 군함 및 요트 그리기 대회, 군함 견학,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 군복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996년에 처음 열린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하며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해왔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