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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류 등 고칼로리는 전립선의 敵…채소·생선으로 活力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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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 식단을 선호할 수록 전립선비대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채소, 과일, 생선 등을 많인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 콩, 마늘은 전립선 안의 활성효소를 억제해 비대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칼로리 대신 소화나 염증 악화에 부담이 적은 제철 음식도 추천된다.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파트장은 “특정 질병에 특정 음식이나 식재료가 좋다고 편식을 하기보다는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에는 제철 음식으로 활력을 찾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어브로콜리볶음(4인분)

브로콜리의 대표 영양성분은 설포라판이다. 유황이 함유돼 항노화, 항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 시에는 풍부한 설포라판, 비타민C 보존을 위해 익힐 때 물에 넣어 끓이지 않고 직접 닿지 않도록 채반에 받혀 증기로 익히는 것이 좋다.

·재료: 연어400g, 브로콜리600g, 양송이200g, 깐마늘80g, 양파80g, 올리브유, 후추와 소금 약간, 비네거드레싱

·만드는 법: 연어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해 깍뚝모양으로 썰어 올리브유에 굽고, 깐마늘과 양송이는 반토막 잘라 올리브유에 굽는다. 양파도 적당히 썰어 브로콜리는 적당 크기로 잘라 살짝 찐 후 올리브유에 구워 재료를 머무린 후 비네거드레싱에 버무린다.

▶참나물미삼무침

참나물에는 항산화와 시력보호 성분인 베타케로틴이 많이 포함돼 있다. 베타케로틴은 지용성 성분으로 무침이나 나물 조리 시 참기름, 들기름 등을 충분히 사용해 조리하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재료: 참나물 200g, 미삼 80g, 당귀잎 40g, 래디쉬 40g, 양념(고추가루, 통깨, 참기름, 유자청, 소금)

·만드는법: 참나물은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고, 래디쉬는 둥글게 얇게 썰어 찬물에 담궈 놓는다. 당귀잎과 미삼도 씻어 준비하고 재료를 양념에 무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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