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호텔 손님, 인력거로 모십니다”…느린 호흡 도심 순회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명동과 가까운 북촌 골목길 인력거 이벤트를 마련해 외국손님들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인근 호텔도 인력거로 손님을 모시겠다고 나서 눈길을 끈다.

인력거가 서울 한복판의 새로운 여행 소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롯데호텔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명동은 인력거를 타고 따뜻한 햇살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인조이 아띠(Enjoy Artee) 프로그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인력거 체험은 60분간 명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시청과 청계천, 명동예술극장을 거쳐 돌아오는 인력거 체험은 걷기엔 좀 멀고 차로 다니기엔 제맛을 충분히 느낄수 없는 명동일대의 매력을 느린 호흡으로, 편리하게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국어 설명이 부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