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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손경식 회장 “우즈베키스탄 진출 적극 검토”
-샤브캇 튤랴가노프 우즈베키스탄 차관 환담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ㆍ우즈베키스탄 투자 포럼을 위해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샤브캇 튤랴가노프(Shavkat Tulyagavov) 차관 일행과 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샤브캇 튤랴가노프 차관은 이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3위 투자국으로, 양국 간 굳건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폭넓은 경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CJ를 비롯한 한국 기업과 활발한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각종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손경식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나아가 양국간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식품ㆍ물류를 비롯한 CJ그룹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손경식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던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우정 훈장을 받는 등 우즈베키스탄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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