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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5적’ 발언 정청래, “당 사유화 하지 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공천5적’ 발언 등 총선 직후 당 지도부를 향해 거침없이 비판을 가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정청래는 지난 18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왜 침묵하지 않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연달아 5건 작성했다.

그는 “20~30대 투표율 상승은 지도부가 잘해서가 아니다”라며 “이런 마당에 무슨 합의추대란 말인가? 국민지지자 속병들게 하지 마라”며 추대설이 돌고있는 김종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작성했다.

이어 정 의원은 “총선 이후 국민과 당원의 땀방울의 성과를 가로채 당을 사유화하고 호가호위하는 불의만은 말아야겠다”며 분개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이 외에도 그는 “가벼운 정치인”, “영혼없는 정치인”에 대해 논하며 김종인을 비롯한 당 지도부를 저격하는 글을 다수 올렸다.

한편, 정 의원은 총선 승리 이후 ‘사심 공천을 휘두른 5인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당 내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아직 5인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매체는 이를 김종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홍찬성 공천관리위원장, 박영선 비대위원, 이철희 본부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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