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낙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주민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고장과 나라를 위해 변함 없는 열정으로 일하겠다”라고 그의 심경을 짧막하게 밝혔다.
[사진=이인제 트위터 캡처] |
한편, 이 후보는 당적을 아홉차례나 바꾸면서도 끝까지 정계에서 살아남아 ‘피닉제(피닉스와 이인제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는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나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이 후보는 국민신당,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민주당, 무소속, 자유선진당, 새누리당 등을 거치며 6선에 성공했지만 이번 20대 총선에서 7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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