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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하 남편 지상욱, 여의도 입성…그림자 내조 통했나
[헤럴드경제]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후보가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는 14일 38.0%의 득표율(37,981 표)을 기록해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날 새벽 지상욱 당선자는 새벽 서울 중구 신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인 배우 심은하와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답례했다.

이날 심은하는지상욱 당선인의 두 손을 잡고 함께 꽃을 목에 걸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심은하는 그동안 남편의 국회의원 당선에 도움을 준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은하는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동안 남편인 지상욱 당선인의 유세 현장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그림자 내조’를 해왔다.

그러나 평소와 같이 지 후보와 함께 주말 예배를 보고, 시장에 함께 가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측면 지원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욱 당선인은 이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아내의 조용한 내조로 처음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한편 심은하는 2001년 연예계 은퇴 후 2004년 지상욱 당선인과 결혼했다. 심은하와 지상욱 부부는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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