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ㆍ13총선]방송사 출구조사, 더민주 낙동강 벨트 선전, “9곳중 6곳 예측 1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낙동강 벨트에서 더민주가 크게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방송3사(MBCㆍSBSㆍKBS)는 예측했다. 낙동강벨트는 부산 북강서갑ㆍ을, 사하 갑ㆍ을, 사상 선거구와 경남 김해 갑ㆍ을, 양산 갑ㆍ을 선거구, PK 지역의 9개 선거구를 말한다.현재 새누리당은 낙동강 벨트 9곳중 더민주로 당적을 옮긴 사하을의 조경태 새누리당 의원을 포함해 8석을 차지하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9개 지역중 더민주가 앞서는 것으로 예측된 것은 부산 북강서갑, 사하갑, 사하을 경남 김해갑, 김해을, 부산 사상 등 6곳이다. 1석에서 6석으로 늘어난 것이다. 


부산에서는 더민주가 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우선 불출마한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사상에서는 배재정 후보가 36.8%로 무소속 장제원 후보 36%를 앞선것으로 예측됐다. 손수조 후보는 27.2%로 집계됐다. 부산 북강서갑에서도 전재수 더민주 후보가 51.5%로 박민식 48.5%를 앞서고 있다.  북강서을에서는 새누리당 50.6%로 정진우 더민주 후보(37.4%)를 앞섰다. 사하갑에서도 최인호 더민주 후보가 47.7%로 새누리당 47.2%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사하갑에서도 최인호 더민주 후보 47.7%로 김척수 새누리당 후보 47.2%를 앞선것으로 나왔다.

경남 김해에서도 더민주가 선전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김해갑에서는 민홍철 더민주 후보는 55.2%로 홍태용 새누리당 41.6%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으며, 김해을에서는 김경수 더민주 후보가 60.1%를 기록해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 3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3사가 TNS코리아, 코리아리서치센터,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53개 투표소 유권자 약85만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조사했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지역구별로 ±2.2~6.9%포인트 차이가 난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