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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공항 폭탄테러 의심 신고에 ‘화들짝’
[헤럴드경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히폴 국제공항에서 폭탄테러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오후 공항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군인 등이 출동해 문제의 남성을 체포하고, 공항 일부 구역과 인근 건물의 출입을 막고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그러나 남성의 몸을 수색한 결과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

CNN은 또 스히폴 공항에서 지하철로 20분 거리에 있는 레이던 중앙역에서도 남성 한 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체포된 남성과 이 남성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현재 스히폴 공항은 비상경보가 해제되면서 정상화된 상황이다. 스히폴 국제공항은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큰 허브공항 중 하나다. 네덜란드는 지난달 벨기에에서 공항과 지하철역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한 이후, 공항 등 주요 공공장소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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