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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 캠핑장’ 가려내는 앱 나와
다나와 ‘캠핑톡’ 관광공사 인증 900곳 정보 제공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캠핑장이 늘어나면서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도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량 캠핑장을 가려내는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전문 앱 ‘캠핑톡’<사진>을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핑톡은 실제 캠핑장 이용객의 평가를 통해 캠핑장 정보 및 별점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관광캠핑장 900여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캠핑장의 시설정보 제공과 함께 ‘친절도’, ‘자연경관’, ‘시설’, ‘주변아웃도어 환경’ 등 4개 척도에 대한 소비자평가를 진행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캠핑장 내 안전사고, 과다한 위약금 요구, 계약불이행, 이중예약 등 소비자 불만사항을 소비자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캠핑장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캠핑톡은 캠핑장을 손쉽게 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다나와 관계자는 “급증하는 캠핑수요 대비 관련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나 후기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토대로 서비스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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