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난 1일 개장한 곤지암 리조트의 화담숲 연못의 비단잉어에게 관객들이 먹이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수륙양용’, 수면 ’위 아래‘ 기동력을 자랑하는 ’만다린 오리‘ 원앙이 잽싸게 먹이에 돌진하고 있다. 금슬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 원앙은 이날 화담숲 연못에선 자신의 파트너를 혼자 놀게한채 비단잉어와 먹이싸움에 몰두했다. 곤지암 리조트는 지난 8일 화담숲내에 금강산 산천어 등 희귀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는 민물고기 전시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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