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클렌즈주스 새역사 쓰는 올가니카…안성생산센터 공식가동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프리미엄 내추럴푸드 기업 올가니카의 주스ㆍ샐러드 사업 부문 ㈜올가니카데이(대표 이영진)가 지난 5일 저스트주스 안성생산센터를 공식 가동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클렌즈주스 생산업체인 올가니카데이는 이번 오픈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클렌즈쥬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올가니카 안성생산센터 외부 전경. [제공=올가니카]

이로써 지난해 3월 아시아 최초의 클렌즈주스 전용 HPP 생산시설인 저스트주스 파주생산센터를 완공했던 올가니카데이는 1년만에 초대형 초고압 살균 설비인 HPP(high-pressure processing)가 탑재된 두번째 생산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HPP란, 열이나 화학첨가물 대신 6000바(barㆍ기압)의 높은 압력을 이용해 유해균과 미생물을 제거하는 가공기법으로 원료 고유의 맛, 영양소, 향 등에 변화를 주지 않는 게 특징이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 변질 위험도가 높아 즉석 착즙주스의 경우 유통기한이 사실상 24시간 이내인 것에 비해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HPP로 철저한 살균 처리를 거치기 때문에 얼마든지 배송으로 받아 마실 수 있다.
올가니카 안성생산센터 내부에 설치된 최첨단 HPP 설비 외관. [제공=올가니카]

2013년 올가니카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클렌즈주스는 단식을 통해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동시에 과일, 채소, 씨앗 등 식물성 영양소로 필수 영양분을 보충해주며 몸의 알칼리화를 도와 체내의 역동적 치유 과정을 유도하는 디톡스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가니카의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향이나 색소, 보존료 등 인공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해독효과가 뛰어난 채소와 과일을 콜드프레스 방식으로 착즙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클렌즈주스로, 열을 가하는 대신 HPP를 거쳐 원재료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 있다.

올가니카데이는 지난해 인수한 CJ제일제당의 안성 음료 공장을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첨단 생산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안성생산센터는 대지 4835평, 공장 2개동(건평 2200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주생산센터의 6배에 달하는 생산용량을 보유해 국내 클렌즈주스의 중추 생산기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올가니카데이는 연 400억원 이상의 생산 기반을 마련, 온라인은 물론 스타벅스, 커피빈, 아티제, 이마트 등으로 판매처가 급증하고 있는 저스트주스 클렌즈 수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생산센터는 국가위생관리체계인 해썹(HACCP) 인증에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식품안전인증까지 획득, 위생 및 안정성 면에서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주스 생산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한편 올가니카의 단계별 디톡스 프로그램이 인기다. 올가니카데이는 지난해 12월 과일과 채소의 구성 및 배합 비율에 따라 만든 3단계 프로그램을 론칭, 절찬리 판매 중이다.

미국의 생식ㆍ채식 전문가 크리스틴 조 셰프의 지휘 아래 완성된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베이식’ㆍ‘인텐스’ㆍ‘슈프림’의 단계로 구성됐으며, 고객들은 개인의 선호도와 클렌즈의 난이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별해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인류 치유의 답은 자연에 있다’는 신념 아래 60년 전통의 ㈜헤럴드가 지난 2013년 설립한 올가니카는 자연식ㆍ친환경ㆍ건강식(NOWㆍNutritious, Organic, Whole) 식품을 제공하는 내추럴푸드 기업이다. 친환경 양곡, 슈퍼푸드, 내추럴스낵 등을 판매하는 식품사업부문 ㈜올가니카와 프리미엄 클렌즈주스, 클렌즈샐러드 등을 생산하는 과채사업부문 ㈜올가니카데이로 구성돼 있다.

atto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