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폴리비전(대표 김병준)은 스킨에이지(대표 김상인)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업무제휴로 폴리비전은 스킨에이지의 상표권 사용권리를 갖게 됐다. 국내와 중국에서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게 돼 국내는 물론 중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피부의 모든 것’을 모토로 2009년 설립된 스킨에이지는 대표적인 히트상품 ‘립타투’를 비롯해 피부 솔루션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는 종합 화장품 회사다. 식물성 천연원료 화장품부터 기능성 화장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 V10 글래밍 라인, H3 아쿠아부스터 라인, AC 트러블케어 라인, M2 남성 라인, 각종 색조 제품, UV차단 제품 등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 온라인몰을 비롯해 올리브영∙아트박스 등 오프라인매장은 물론 11곳의 해외 기내 면세점에도 진출했다.

김병준 폴리비전 대표는 “화장품사업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킨에이지와 제휴해 국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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