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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ㆍ포스코ㆍSK건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분양
-2호선 신당역ㆍ상왕십리역 더블 역세권 상가

-인접한 동대문ㆍ중구ㆍ성동구 등 강북 주요 도심권 상가 ‘허브’ 역할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현대건설ㆍ포스코건설ㆍSK건설은 이달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서 센트라스 상업시설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총 5개 획지로 단지 곳곳에 나눠져 있다. 전체적으로 지하1층~지상 3층으로, 분양면적은 7만1000여㎡의 대형 랜드마크급 상업시설이다.

이 가운데 이달 분양에 들어가는 3획지는 지하 1층~지상 1층, 분양면적 7167㎡ 규모다. 전용면적은 37~192㎡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지상 1층, 33개 점포가 분양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3획지는 센트라스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2호선 신당역ㆍ상왕십리역 역세권 대로변 코너 상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왕십리로ㆍ마장로ㆍ난계로ㆍ무학로ㆍ청계천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짜여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쉽다는 평가다.

전체 분양 점포가 1층으로 구성돼 있어 전ㆍ후면 출입이 가능하다. 외부에서도 점포 안을 볼 수 있도록 전면 유리창으로 설계했다.

왕십리뉴타운은 계획 가구수만 5397가구, 1만5000명에 달할 정도로 배후 수요가 풍부한데, 3획지는 가장 면적이 넓고 가구수가 많다. 특히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이 혼재돼 있고, 인근에 오피스텔도 많아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센트라스는 현대건설ㆍ포스코건설ㆍSK건설 등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는 데다 주상복합 내 상업시설로 대한주택보증의 주택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중 상가 대부분은 대한주택보증의 주택보증을 받을 수 없는 것과 다르다.

분양 관계자는 “이미 성공적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이 끝난 대단지의 단지 내 상가라는 장점과 대로변 역세권 상가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다양한 핵심점포 입점 추진을 통해 왕십리뉴타운은 물론 서울 중심부의 핵심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상왕십리역 1번출구 방면에 있다. 이달 중순 청약ㆍ계약에 앞서 사전 분양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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