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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러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제품과 병원 선택이 중요!

봄은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다. 화사하게 피는 봄꽃처럼 외모에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요즘은 기존의 성형수술에 비해 안전하고 간편해 필러 시술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필러 시술은 쉽게 말해 부족한 곳을 채워 원하는 효과를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회복 기간이 짧고 비용 대비 확연한 전후 차이를 즉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큰 편이다.

하지만 시술이 늘어나면서 간혹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어 걱정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 추세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멍이나 붓기, 시술 후 결과가 환자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이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일시적이거나 교정 가능하다. 눈밑이나 미간, 이마에서 필러가 콜라겐 캡슐에 쌓여 결절처럼 만져지는 경우를 종종 만날 수 있으며, 성분에 의한 독성이나 가교제의 불안정한 결합, 순도 등에 의한 조직반응도 가끔 볼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은 골막을 자극하는 등의 시술 방법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고, 필러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고르지 않을 때, 그리고 환자 개개인에 따른 반응의 차이에 따라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필러 부작용을 예방하는 법에 대해 후즈후피부과압구정점의이규엽 원장은 “필러는 검증된 제품인지, 다양한 라인이 있는지, 시술 의사는 충분한 경험이 있는지, 이론적으로 충분한 지식이 습득되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필러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그 중 히알루론산필러는 오랜시간 동안 사용되어 와서 많은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으며, 히알라제로 녹일 수 있어서 안전하다는 점이 장점이다.”라며, “각자판매사에서 서로 자사필러에 대한 실험실 데이터 및 임상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해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장기간 그 필러를 사용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결과 등에 대한 데이터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스틸렌은히알루론산필러 최초로 유럽 CE(1996년)와 미국 FDA(2003)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그 밖에도 중국 CFD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 국내외 다수의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근거로 30편 이상의 논문과 80편 이상의 의학 문헌이 나와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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