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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서쪽 끝 레이더부대 창설…中 견제 목적
[헤럴드경제] 일본 영토의 가장 서쪽에 있는 요나구니지마에 연안 감시 부대가 창설됐다.

새로 출범한 부대는 160명 규모로, 주변의 해상과 상공에서 활동하는 선박이나 항공기를 레이더로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요나구니지마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중일 영유권 갈등지역인 센카쿠 열도가 있다는 점으로 미뤄, 이번 부대 창설의 주된 목적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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