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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총 70억 규모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총 70억 원(민간매칭, 정부예산 31.5억 원) 규모의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 사업을 공모한다.

미래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이자 서비스로 주목받는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와 융합신산업 창출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대형 수요창출을 위해 산업확산 유형을 신설했으며, 금융, 제조, 유통·물류, 의료·건강, 통신·미디어, 안전 등 주요 업종에 대해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도시범 부문에선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딥러닝 등 지능정보 기술, O2O(online to offline) 연계, 모바일 데이터 활용, 이종산업 데이터의 융합 등 창의적인 ICT 신규서비스 우수선정한다. 산업확산 유형에선 산업 분야에 빅데이터 전략 모델을 개발·적용하는 산업중심 빅데이터 확산 사업 수행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미래부는 지능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신기술 조기 확산은 물론, 산업 분야별 대형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잇다.

공모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ICT 빅데이터센터(www.kbi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ICT 분야 기술혁신을 가속화해서 융합 신기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년부터 수행한 빅데이터 시범 사업은 서울시의 심야버스 노선정책 수립, 상권분석, 제조공정 효율화 등 산업 활성화와 AI(조류인플루엔자) 사전예측 등 안전 관리에 있어 성과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프로세스 혁신 모델과 융합신산업인 선박 MRO(유지보수운영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한 바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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