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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9명 “봄이 되니 나른하고 졸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직장인 대부분이 춘곤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직장인 2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봄철 졸음’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5%가 ‘봄이 되면 나른해지고 졸리다’고 답했다. 졸음이 찾아오는 시간은 점심 이후 오후 업무가 시작 되는 ‘13~15시’가 74.9%로 1위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15~17시(13.2%)’, ‘11~13시(5.1%)’ 순으로 집계됐다. 점심 식사 직후가 직장인들에겐 ‘마(魔)의 시간’이었다.

응답자들은 졸음을 참기 힘든 이유로 ‘계속되는 업무 누적으로 인한 수면시간 부족(48.7%)’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몸 컨디션의 저하(32.5%)’, ‘점심식사의 여파(12.3%)’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졸음에 빠져 있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서는 ‘5~10분’이란 응답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10~20분(28.6%)’, ’20~30분(23.8%)’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졸음에서 깨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꼽은 것은 ‘물이나 커피 등을 마신다’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바깥바람을 쐰다(24.6%)’,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준다(11.4%)’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응답자들이 졸음 예방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귀가하면 되도록 일찍 잔다(49.6%)’이 1위를 차지했으며 ‘운동을 통한 컨디션 올리기(25.9%)’, ‘따로 음식을 챙겨 먹는다(11%)’ 등의 예방법도 있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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