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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소상공인 대상 비용절감 컨설팅 신규 시행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올해부터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료, 4대보험로, 인건비, 임대료 등의 비용절감을 위한 컨설팅을 신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비용절감 컨설팅은 분야별 전담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장 전기절감 방법안내, 계약전력 설정ㆍ전력요금제 변경 등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중기청은 근로복지공단과 두루누리 사회보험 제도(10인 미만 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보험 및 국민연금 보험료를 60%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통해 보험 사업장 가입을 도와주고, 신규 고용근로자의 보험료를 60%까지 지원받도록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러한 소상공인 비용절감 컨설팅을 포함한 ‘2016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일반컨설팅(비용절감 분야 신규), 역량점프업 프로그램, 산학협력컨설팅, 무료법률구조지원의 4개 분야이다. 지원예산은 70억원으로, 중기청은 약 6000건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소상공인포털사이트(http://www.sbiz.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센터(1588-5203)로 문의하면 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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