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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산단 이웃한 아파트,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분양 개봉박두

-직장과 집 거리 최소화해 통근 시간 단축, 퇴근 후 개인 여가 생활 향유 가능

개인적인 시간 활용과 취미 및 여가 생활이 중시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주거 환경에도 반영되는 모양새다. 내 집 마련의 요소로 직주근접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직장인의 통근을 편리하게 하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어 도시계획 및 관리에서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직장과 집의 거리를 최소화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아파트가 선호되면서 산단이나 직장 밀집 지역 인근의 신규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최근 도시 개발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지가 상승과 호재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울산시에서는 오는 4월 산단 근처에서 베일을 벗는 직주근접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산업단지 근처에 자리한다. 단지 주변에는 상주인원 1만2000여 명 규모의 반천산업단지와 반송산업단지(예정)가 있다.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삼성SDI, 울산하이테크밸리(조성 중)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서울산 최대 수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인 양우내안애 더퍼스트는 지하 5층, 지상 14~20층, 28개 동 규모의 1715세대 대단지로 도시개발구역인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기준 63㎡형, 72㎡형, 84㎡형으로 중소형 위주 구성이다.      

단지를 둘러싼 광역 교통 환경이 이목을 모은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 울산역을 이용하면 부산까지 20분대, 서울까지 2시간대에 갈 수 있는 것.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산 나들목과 언양 교차로를 이용할 경우 울산, 부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에 울산~양산 방면 대중교통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언양터미널이 기존 위치에서 사업지 인근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롯데쇼핑이 선보일 예정인 부지면적 18만㎡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쇼핑몰, 아울렛, 멀티플렉스, 키즈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8년 완공 목표다.

교육여건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언양 초, 중교 등 8개 초, 중, 고가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울산과학고 통학 또한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입지와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상품성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 안에는 축구장 1.2배 규모의 중앙광장이 마련된다. 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경 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이 휴식과 여유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밖 근린공원과 연계된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센트럴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연습장, 체육관, 센트럴 도서관, 키즈존, 영화감상실 등을 만날 수 있다.

양우건설의 평면 설계는 실용성과 효율성이 강조됐다.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이 아파트는 맞통풍의 4베이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알파룸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양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도심과 멀지 않은 곳이면서도 KTX 울산역과 서울산 산업클러스터의 이점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테마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끽하는 가운데 서울산 최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리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며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양우내안애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사거리(현대해상사거리)에 4월 중 개관 예정이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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