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산항은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으로 아파트 752가구,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543가구, 오피스텔 182실이 각각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69㎡ 245가구(일반분양 189가구) ▷84㎡ 507가구(일반분양 354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7실(일반분양 16실) ▷25㎡ 102실(일반분양 101실) ▷27㎡ 34실(일반분양 33실) ▷28㎡ 34실(일반분양 32실)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항 일대에선 여러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와 주변지역을 통합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항 시티’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북항 및 자성대 부두를 재개발해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배후지역을 교육ㆍ문화ㆍ의료 시설을 갖춘 해양복합도심으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부산시는 올해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아 북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을 검토 중이다.
이 단지는 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부산역은 지하철역로 1정거장 거리다. 시내와 시청, 해운대로 연결되는 다수 버스노선이 구축돼 있어 대중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가까이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항의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아파트에 적용한다. 판상형 위주 설계다. 또 단지 지하에는 계절 창고를 아파트의 가구별로 마련해, 입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이 기술은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이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오피스텔 제외). 60㎜ 바닥차음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10cm 넓은 주차공간도 제공한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