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더 래드 바이블’(The LAD Bible)에 따르면 호주 퍼스에 거주하는 쌍둥이인 안나(Anna)와 루시(Lucy)는 최근 호주의 ‘인사이트’(Insight)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는 모든 것을 공유하며 심지어 남자친구도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안나ㆍ루시 인스타그램] |
이들은 방송에서 ‘벤 번’(Ben Byrne)이라는 남자와 현재 교제 중이며 한집에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남자친구를 동시에 사귀는 것에 대해 이들은 “서로 각기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해봤지만, 모두 우리(쌍둥이)의 끈끈한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다”라며 “쌍둥이인 지금의 남자친구는 항상 함께 하고 싶은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또 “남자친구를 비롯해 우리는 이 관계에 대해서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아이도 같은 날 갖고 싶다”라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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