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이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선 마르코 루비오를 크게 앞서가고 있지만, 오하이오에선 출구조사 결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7시 10분 5%가 개표된 공화당은 트럼프가 47.1%의 득표율로 1위를 달렸고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 22.0%,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 15.5%,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7.7%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오하이오에선 CNN의 출구조사 결과 케이식 주지사가 45%의 득표율로 트럼프(38%)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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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에 따라 대의원 경쟁에서 상당한 우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 99명이 걸린 플로리다 주의 승리는 향후 뉴욕과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다른 ‘대형주’에서의 승리를 예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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