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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니 입은 바리스타가 내린 커피…“눈이 번쩍”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키니를 입은 미녀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이색 카페가 미국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애리조나주 소재의 ‘비키니빈즈’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델 같은 바리스타들이 손님을 위해 직접 커피를 만들어준다.

해당 카페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람들이 커피로 인해 삶을 최대한 즐기도록 힘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라며 사훈을 공개했다. 

비키니 빈즈의 바리스타들 [출처=비키니빈즈 홈페이지]

또한 카페 경영진은 비키니빈즈의 바리스타들에게 상당한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여성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에도 힘쓴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카페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의 시각도 존재한다. 비키니빈즈가 커피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비키니 입은 미녀’라는 특징을 내세워 홍보해 여성을 성상품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비키니 빈즈의 바리스타들 [출처=비키니빈즈 홈페이지]

한편, 카페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키니빈즈는 계속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비키니빈즈 2호점이 애리조나주 내에서 오픈을 준비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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