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턴은 이날 연연방기념일(Commonwealth Day)을 맞아 에르뎀 코트, 테두리가 넓은 모자를 착용했다. 이 모자는 존 보이드 제품으로, 다이애나가 생전에 애용했던 브랜드다.
다이애나는 평소 의상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모자를 쓰고 나와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존 보이드가 만든 삼각 모양의 모자는 다이애나비가 쓴 이후 1980년대에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도 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출처=게티이미지] |
1983년 호주를 방문한 다이애나비와 찰스 왕세자 [출처=게티이미지] |
영연방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윌리엄 왕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해리 왕자 [출처=게티이미지] |
한편 이날 미들턴이 입은 코트는 2500파운드(약 424만원)짜리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날 미들턴은 남편인 윌리엄 왕자, 윌리엄 왕자의 동생인 해리 왕자와 나란히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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