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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에도 멀쩡한 빅맥…“햄버거로 무기 만들라”
[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몇 년이 지나도 부패하지 않아 화제를 모았던 맥도날드 햄버거가 이번엔 1000℃가 넘는 온도를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사의 인기 메뉴 빅맥에 1085℃(1984℉)에 달하는 녹인 구리를 붓는 실험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해당 동영상은 ‘Tito4re’라는 유튜브 동영상 제작자에 의해 제작되었다. 그는 빅맥 외에도 티본스테이크, 코코넛 등으로 같은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그가 실험을 진행한 다른 식재료들의 경우 녹인 구리를 뿌리자 실험체는 곧바로 화염에 휩싸였다. 일부 실험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되기도 했다.

하지만 빅맥은 다른 실험체들과는 조금 달랐다. 버거 위에 녹인 구리를 뿌리자 빵은 잠시 타는 듯 했으나 내용물들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빵을 걷어낸 후 패티에 녹인 구리를 직접 부어도 패티는 잠시 그을릴 뿐, 동영상 내내 멀쩡한 모습을 유지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 설명 : 녹인 구리를 부어도 멀쩡한 빅맥. [사진=유투브 캡쳐]

그 외에도 피클, 햄버거 소스 등은 녹인 구리 위에서도 신선한 모습을 유지한 상태로 동영상은 끝난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빅맥으로 무기를 만들어라”, “그래도 여전히 먹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sh64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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