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평구] 다이어트를 시작하다 !!

 - 은평형‘실용행정’을 위한 위원회 다이어트
 - 은평구 위원회 정비 및 개선계획 수립
 - 기능이 유사, 중복되는 위원회 통폐합 등 위원회 재편 노력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6. 위원회 정비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운영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는 구 실정에 맞게 단계별로 정비하고, 신설 시에는 사전협의절차를 강화하여 위원회의 내실화를 기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은평구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는 2012년 83개에서 2015년 103개로 약 24% 증가하였으며, 최근 1년간 미개최 위원회는 20개, 3년 연속 미개최 위원회는 9개로 전체 위원회의 약 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실적 저조의 주요 원인은 위원회 신설시 조정 역할 부재 및 정비 기준 미비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위원회 사전운영제, 사전협의절차 의무화 등을 통한 설치 절차 강화로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폐지, 통폐합, 비상설 운영 등의 정비 기준을 마련하여 최근 3년간 회의 미개최시는 원칙적 폐지, 1년간 미개최시는 자체진단을 거쳐 위원회별 활성화 또는 단계별 정비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회의 실적이 있더라도 기능이 유사, 중복되는 위원회는 통폐합하되, 독자적 심의가 필요한 경우 통합 후 분과위원회로 재편하고, 법령상 강행설치 위원회 중 비효율적인 위원회는 법령개정 건의를 통한 임의화, 비상설화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선 계획이 불필요한 위원회를 과감히 정비하고, 내실 있는 위원회를 운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은평구 위원회가 진정한 참여와 소통의 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