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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안전대진단 통해 언제나 안전한 송파 만들어요~

- 송파구, 4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건축물, 도로시설물, 어린이놀이시설물 등 대대적인 안전점검 실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4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육교, 지하차도 등 준공 후 10년이 지난 도로시설물, ▲공동주택, 대형건축물 등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물, ▲옹벽, 축대 등 해빙기 안전 위험시설물, ▲어린이놀이시설물 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월 24일에는 부구청장 및 관련 부서장을 포함한 민·관 합동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마천동 내 연립주택 옹벽의 심한 수평균열과 붕괴위험을 발견해 긴급 조치한 바 있다. 옹벽 붕괴 방지를 위한 지지대 15개를 설치했으며, 향후 서울시와 협의해 생활안전 개선사업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은 자체점검, 민·관 합동점검, 시정명령 및 확인을 통해 특히 꼼꼼하게 살펴본다. 현재 송파구에는 주택단지 323개, 도시공원 102개, 어린이집 48개 등 총 491개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있다.

  1단계로 놀이시설별 관리주체가 구조물의 부식, 휘거나 틀어짐, 볼트·나사의 풀림, 충격완화재의 상태 등을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한다. 2단계로는 안전점검 미이행 또는 안전교육 미이수 시설, 보험 미가입 시설, 과거 안전사고 발생시설을 우선으로 25개 표본을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과 확인 조치를 거쳐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부처와 지자체, 시설관리자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전문성을 확보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 또한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은 안전점검 및 신고 활성화”라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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