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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우리 마을 푸르게 푸르게 함께 가꿔요!’ 강북구, 83,600주 나무돌보미 모집

- 개인, 학교, 단체, 기업 등 가로녹지 관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 관내 조성된 83,600주 가로수 및 가로녹지 입양해 1년 간 돌봄 활동 
- 강북구청 푸른도시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
-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여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지관리 체계 구축 기여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가로수를 ‘내 나무’로 입양해 정성껏 돌봐줄 나무돌보미를 연중 모집한다.

  입양수목은 도봉로 등 29개 노선 44.02km에 식재된 가로수 및 띠녹지 83,600주이며 개인, 학교, 단체, 기업 등 가로녹지 관리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나무돌보미 사업은 공공시설물인 가로수 또는 가로녹지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입양해 관리하는 것으로 말한다.

  이 사업은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공공시설물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줌으로써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신청서는 전자우편(E-mail: kino1982@gangbuk.go.kr) 또는 팩스(Fax. 02-901-6930)로 제출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푸른도시과(☎02-901-6937)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청사유, 활동계획, 수목관리계획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목관리를 성실하게 수행할 단체(주민)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주민)는 활동사항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약을 구와 체결한 후 1년간 나무돌보미로서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물주기, 초화 식재, 쓰레기 및 잡초 제거, 수목이름표 붙이기, 훼손시설 보수 및 신고 등이며 구는 1년을 기준으로 활동사항을 평가한 후 관리 실적에 따라 관리기간 갱신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구는 원활한 수목관리를 돕기 위해 쓰레기봉투 및 청소용품, 안전물품 등을 제공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단체가 입양자로 선정된 경우에는 숲해설가 수목해설 프로그램 등 생태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성북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학교들에 적극적인 참여 홍보 활동을 펼쳐 학교 인근 가로수 및 녹지공간이 청소년들을 위한 생생한 자연 생태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푸른도시과장은 “평소 가로수나 녹지에 관심 있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무돌보미 외에도 옥상 텃밭 조성 등 여러 녹화사업에 많은 관심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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