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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 만들기” 국민안전처 인증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평가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여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선진재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 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개, 시·군·구 226개)이며, 점검지표는 71개로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 역량, 지자체 역량 분야로 구성된다.

은평구는 모든 점검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실적, 다중밀집건축물 붕괴사고 예방대책 추진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에는 행정 및 재정적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점검결과는 관보에 공시된다.

은평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은평 구현’을 우선과제로 삼아 U도시통합관제센터, 기상 예·경보시스템 등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자율방재단 등 지역의 안전활동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안전문화운동,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 신고 활동을 추진하였다.

또한 1:1 맞춤형 현장대응체계인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는 2010년 은평구에서 최초로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지자체로 확산 시행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UN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016년에도 재난관리 실태점검평가에서 은평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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