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트립은 알리바바 산하 최대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데이’에 1억 명이 여행상품을 구매 할 정도로 중국 자유여행 시장 내 파급력이 큰 곳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중국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알리트립을 기반으로 한 중국 자유여행객(FIT) 대상 맞춤형 인천관광 상품을 제시했으며, 향후 인천관광 상품 홍보 및 촉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진행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진행키로 헸다.
관광공사는 알리트립 홈페이지 내 중국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인천관광지 소개 및 다양한 지역 내 체험관광 상품(숙박, 쇼핑, 체험관광 등)을 게시해 중국 전역에 홍보하고, 알리트립이 보유한 약 4억 명에 달하는 알리바바 회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적 맞춤형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적인 관광 트랜드가 단체 관광에서 자유여행(FIT)으로 변화되는 흐름을 반영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온라인 마케팅의 본격적인 첫 시도이다.
또한 지난 9일 강소완다여업을 방문해 부총경리 왕옌과의 미팅을 통해 완다여업 내 온라인 사업부 및 완다그룹 내 온라인 여행사와의 공동협력을 통한 요우커 자유여행객 인천 유치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