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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마켓도 유아용품 최저가 도전…업체간 최저가 경쟁 어디까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기저귀, 분유 등으로 촉발된 온ㆍ오프라인 업체간 최저가 경쟁에 G마켓도 뛰어들었다.

G마켓은 14일 자사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쇼핑몰 G9를 통해 온라인 생필품 쇼핑의 핵심 세대인 2539세대를 잡기 위해 기저귀, 분유 등 생필품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G9의 생필품 최저가 도전은 다음달 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G9의 최저가 도전 상품은 경쟁 업체 가격을 확인해 전담 인력이 매일 상품 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저가 도전 상품에 적용되는 구매금액 5% 캐시백과 전 상품 무료배송 등을 감안하면 경쟁사와의 가격 차이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게 G9의 계산이다.



G9의 최저가 도전 상품은 그 1탄으로 유아용품, 제지가 됐다. 기저귀와 분유, 물티슈, 화장지 등 6가지 상품군이 최저가에 도전한다.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보솜이 천연코튼 밴드형 대형’(168매)은 캐시백까지 적용하면 3만5055원, 1매당 208.7원 수준이다. ‘남양 임페리얼 XO’는 3, 4단계 상품(800g 3캔)이 캐시백 적용 기준으로 5만1205원이다. ‘바디피트 쏘피 한결 울트라날개 중형’은 56매 상품이 캐시백 적용 시 8360원이다.

상품군은 매주 달라져, 총 150여개 품목이 가격 경쟁에 나선다.

김정남 G9 대표는 “주 타깃층 고객의 생필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G9가 지향하는 ‘믿을 수 있는 하나의 가격’이라는 개념에 최저가 도전까지 고려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상당수 쇼핑몰이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해야 배송비가 무료인 점을 감안하면, G9의 전 상품 무료배송은 고객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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