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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청ㆍ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디자인경영을 입다’ 책자 발간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디자인재단은 경쟁력있는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매장, 서비스, 커뮤니티 등 다방면으로 디자인경영을 접목한 안내서, ‘전통시장, 디자인경영을 입다’를 발간한다.

‘전통시장, 디자인경영을 입다’는 총 3부로 엮었으며 전통시장의 역사와 디자인 정책을 설명하고, 디자인경영을 활용한 사례들을 통해 디자인경영의 개념이해를 돕는다.

1부는 디자인 정책의 정의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디자인경영 접목으로 활성화에 성공한 국내외 전통시장 사례 소개를 소개한다.

2부는 각 분야 전문 교수들의 글로 구성했다. 경영학과 이은형 교수는 전통시장에 디자인경영 접목이 필요한 이유과 국내외 성공사례를 다룬다. 공간디자인학과 채민규 교수는 전통시장의 의미와 역할을 공간적 의미에서 되짚고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모습을 찾기 위해 필요한 공간 변화 요소들을 이야기한다. 또한,미디어컨텐츠디자인학부 김홍배 교수는 서비스디자인을 접목해 성공한 국내외 사례를 들며 서비스디자인의 적용과 활용 방안을 이야기한다.

3부는 2014년 디자인 시범사업 시장으로 선정되어 디자인과 ICT를 융합해 특색있는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역곡상상시장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의 변화과정을 이야기한다. 이어 신세계그룹이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희망 장난감도서관과 희망 스토어를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서비스방법론을 적용한 성수동 구두거리 활성화 사업을 이야기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이 책은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와 변화를 포함한 일종의 지침서로 특히 상인대학의 교수 및 학생, 전통시장 상인,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지역본부 및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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