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액이 역대 최대인 19억원으로 최종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의 모금 목표액인 12억원에서 7억원이나 더 걷힌 1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돕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최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유형별로는 기업·기관기부가 8억4300만원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단체기부는 7억5200만원(39%)으로 기록됐다. 특히 개인 기부 3억1500만원으로 전년(1억6400만원)보다 2배 가량 늘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