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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믈리에ㆍ뮤지컬배우…“미래 직업 탐색해볼까”
- 영등포구, 3월부터 토요직업체험 등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소물리에, 뮤지컬배우 등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탐색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직업체험 등 다채로운 진로ㆍ직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토요직업체험은 게임컨텐츠전문가ㆍ뮤지컬배우ㆍ작곡가 등 특정 직업을 한 가지씩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제 직업 종사자를 초빙해 직업 소개, 관련 학과와 비전 등에 대해 알려준다. 직업과 관련된 체험활동도 마련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매주 금요일 연극을 통해 진로를 찾아보는 ‘진로 특강’도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먼저 흥미적성 검사를 바탕으로 목표설정, 진로선택, 합리적 의사결정과정 등을 배운다. 



이 외에도 학생맞춤형 개인진로상담과 영화 속 직업을 탐구해보는 ‘토요 나비직업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채소 소믈리에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런 직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다양한 음료와 차를 만드는 등 진로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1318nabi) 또는 카카오톡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나비’ 친구추가 후 메시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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