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는 지난 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4배수 달성 인증서를 받았다.

무재해 4배수란, 노동부가 기준으로 정한 연평균 작업시간의 4배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청라사업소에서는 지난 2011년 7월 17일부터 2016년 2월 19일까지 1140일 동안 산업재해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4배수’ 인증을 받은 것이다.

청라사업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라 안전 365일 운동 추진 ▷현장작업 전 안전구호 제창 ▷안전리본달기 등의 안전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월1회 정기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인천시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로서, 하루 420톤의 생활폐기물과 100톤의 음식물폐기물을 처리하며, 폐기물처리 시 발생하는 소각폐열을 인근지역 난방연료로 공급하고, 음식물찌꺼기 사료화를 통한 폐자원 재활용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천연잔디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에코맘 스쿨’ 등 다채로운 대 시민 행사 추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전문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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