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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 만화로 부천을 배운다”…‘내 친구 부천’ 만화 발간
[헤럴드경제=이홍석(부천) 기자]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태어나고 자란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 2016년판이 전면 만화로 제작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 친구 부천은 경기도 부천시 홍보실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제작 발간해온 초등학생용 지역학습 책자이다.

지난 2015년부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쉬운 만화책자로 처음 발간했고, 이번에 표지와 내용 등 수정과 보완을 거쳐 2016년 개정판이 발간됐다.


내 친구 부천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작가들로, 프랑스에서 조각과 만화 활동을 해온 김금숙 만화가, 김한조 만화가, 박건웅 만화가가 참여했다.

내 친구 부천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 학습만화는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ㆍ영화ㆍ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시 홍보실은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7500여명에게 무상으로 보급,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의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김태산 시 홍보실장은 “그동안 우리 고장 부천을 바로 아는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홍보책자 ‘내 친구 부천’이 전면 만화로 발간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내 친구 부천’이 아이들의 지역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친구 부천은 B5사이즈에 98쪽 분량, 총 1만부가 제작됐으며, 시 홍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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