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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엔 전복죽·저녁엔 K팝…세부속에 작은 한국 ‘제이파크’
아침엔 해물두루치기와 전복죽 먹고, 점심엔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며, 저녁엔 K팝 등 동서양의 인기음악을 라이브 감상하는 필리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사진>는 ‘세부 속의 작은 한국’으로 통한다.

물론 양식, 일식, 중식, 필리핀 전통음식에다, 엔카와 중국 히트곡, 유럽과 미국 음악이 한데 어우려져 지구촌 여러지역 관광객의 발길이 머문다.

필리핀 세부의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한국 등 여러 나라가 참여해 만든 곳이고, 현재 세부를 방문하는 관광객 1위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다양함 속에서 한국인들에게 조금 더 신경썼다.

최근 카지노와 키즈아일랜드 등을 갖췄다. 아침식사를 하러 ‘더 아발론’ 식당에 가면 한·중·일 관광객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관광객도 많다. 특히 대규모 연수를 위한 MICE 전용 리조트라는 점이 제이파크의 특징이다. 요즘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 최고스타 주원이 방문하는 등 전세계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리조트 ‘빅5’ 반열에 올랐다. 


필리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워터파크와 전용비치, 각종 액티비티와 해양스포츠, 스파 등을 갖췄다. 밤이 되면 미국 유럽팝 사이로, K팝까지 끼어든 라이브쇼가 진행된다.

2014년 세부 고즈 컬리너리(Cebu Goes Culinary) 음식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제이파크 아일랜드의 8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검증된 푸드로 깐깐한 셀러브리티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풀, 유수풀 등 다이나믹 슬라이딩 시설을 갖췄고, 전용비치에서는 아일랜드 호핑, 제트스키, 미니골프, 체스 등을 진행한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해 있기 때문에 어르신 관광객의 별의별 궁금증도 풀어준다고 제이파크측은 설명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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