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판엔 한가운데에 커다랗게 쓰인 ‘잘하자 진짜’를 중심으로 ‘백번의 말보다 한번의 실천이 진짜다’ ‘뭐든지 좀 해봐라 밀어줄게’ ‘국민들이 1번의 선택을 잘했다 할 정도의 정치를 보여주세요’ ‘귀를 열면 국민의 마음도 열립니다’ ‘이거 쓴다고 안 바뀔 거잖아요’ ‘한 발씩만 물러나서 다시 한 번만 생각을’ 등이 담겨 있었다.
호된 비판이 주를 이뤘던 직전의 문구와 달리 격려ㆍ분발촉구성 글이 많았다. 물론 ‘선거때만 시장 가지 말고 평상시에 좀 그리하소’ ‘국민 더 이상 팔지 말라 전해라’ ‘보수의 격을 지켜라’ ‘쓴소리도 아깝다’ 등의 쓴소리도 빠지지 않았다.
이 밖에도 ‘발목 잡힌 국회는 이제 가라’ ‘입으로 하는 정치 NO 몸과 가슴으로 OK’ ‘바닥 찍고 국민 곁으로’ ‘자기웰빙 정치하지 말고 국민웰빙 정치해라’ ‘국민의 투표를 헛되게 하지마라’ ‘귀를 열어요 끝나기 전에’ ‘국민이 보고 있습니다’ ‘국민이 쉴 수 있게 하라’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 등의 목소리도 배경판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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