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올해 가구, 문구, 신발, 조리기구 등 다양한 종류의 후원물품을 각 복지시설이 필요한 물품을 묶어 패키지로 지원하는 ‘토탈케어 협력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재단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과 내수활성화를 연계하는 사업과 중소기업 가족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학업수행에 어려운 학생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과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희망드림 의료지원’ 지원 금액도 50% 확대(3억원)된다.
박성택 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며 “상대적으로 나눔을 베풀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사회공헌 대상’도 제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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