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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코리아, 세계 최소 1.8mm 베젤 비디오월 구축
베젤갭 50% 줄여…세계 최대 400인치 화면 구현도


[헤럴드경제] 디스플레이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대표 이명철)는 세계 최소 1.8mm 베젤의 비디오월 공급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비디오월은 동전두께 보다 얇을 뿐 아니라 크기도 세계 최대 규모다. 32인치 TV화면의 13배에 달하는 400인치 보다 큰 55인치 5단8열의 약 2.84:1로 구성했다.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비율 2.35:1 보다 폭이 넓고, 좌우 시야각이 178도로 어떤 시야각에서도 동일한 색상의 영상을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이번 세계 최소 베젤인 1.8mm 비디오월의 공급을 시작으로 베젤이 있어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교회와 상황실 등의 비디오월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경우 700cd/㎡의 밝기로 먼거리에서도 상황을 관찰할 수 있고 뒤에 있는 사람도 충분히 볼수 있어 교회와 같은 대형 강당과 대규모 고객센터에서의 고객시연, 광고홍보 매체로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키오스크코리아 관계자는 “LCD유리와 LED 설치에 필요한 공간 때문에 사실 비디오월에 있어 LCD의 베젤갭은 3.5mm가 최저 수준이었다”며 “자체 발광 제품인 OLED의 경우에도 현재 1.8mm 수준의 베젤의 비디오월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어서 LCD 1.8mm 베젤은 세계 최소형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강남역, 삼성역, 인천공항을 비롯한 공공장소와 이번에 설치한 모 기업 상황실<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비디오월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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