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지난 해 2월 활동 광고주 200만을 돌파한 뒤, 약 1년여 만에 100만 광고주가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활동 중인 300만 광고주는 중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중 약 70%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000만 개 이상의 소규모 기업들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들 페이지에서 생성되는 댓글만 매달 25억 개가 넘는다. 댓글과 메시지 등을 통해 기업과 일반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대화 역시 430억 건에 이르렀다.
페이스북은 활동 광고주 300만 돌파를 기념해 기업들이 편리하게 비즈니스 소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비즈니스 스토리(yourbusinessstory.fb.com)’도 함께 열었다. ‘비즈니스 스토리’는 다양한 기업들이 자신 만의 가치와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웹사이트다. 한국어 지원은 3월 17일부터 시작된다.
비디오 기능 출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한글 뉴스룸과 해당 페이지(www.facebook.com/business/news/3-million-advertisers-k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기업들이 모바일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해 고객들과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최소 하나 이상의 비즈니스와 소통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전체 사용자의 80% 이상이 소규모 비즈니스와 연결돼 있다. 한국의 경우 64%의 사용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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